[뉴스브릿지=이상수 기자] 민주당, 시민통합당, 한국노총이 합당을 결의 하고 ‘민주통합당’을 출범 시켜 정국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은 16일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을 공식 결의하고 `민주통합당'으로 새 출발 하면서정당의 당명과 당헌, 강령을 확정했으며 당명은 `통합민주당'과 `시민민주당'을 놓고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비슷하게 나와 협의 끝에 `민주통합당(약칭 민주당)으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도부는 당대표 포함, 6명의 선출직과 지명직 3명, 당연직 2명 등 11명의 최고위원으로 구성되며 통합정당의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1월 15일 열기로 했고 후보가 9명 이상일 경우 오는 26일 예비경선(컷오프)을 치르기로 하였으며 35세 이하 청년층에서 한 명을 `슈퍼스타K' 방식으로 뽑아 청년 몫 최고위원에 지명하기로 했다.
지도부 선출 이전에는 원혜영 민주당 의원과 이용선 시민통합당대표가 임시로 공동대표를 맡아 당무와 경선관리 업무를 처리하며 통합정당은 강령에서 유신정권 붕괴의 도화선이 된 1979년 부마(釜馬)민주항쟁, 1987년 노동자 대투쟁, 2008년 ‘촛불시위’를 계승하기로 해 지역과 계층을 아우르고 시민과 더욱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