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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1 19:35
영화 “보스” 6월 개봉 확정!
[뉴스브릿지 = 이건선 기자]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문제작인 영화“보스”가 6월 개봉 확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영화에 대한 뚜렷한 작가의식을 보여주는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플래쉬 포워드 섹션에서 상영되었고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과 베를린 영화제에서 돌풍을 일으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보스”가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수입: (주)시네마천국ㅣ배급: (유)영화사 화수분)





당시 해당 섹션의 여러 영화들을 관람한 실제 관객들의 평가 끝에 ‘플래쉬 포워드 최고작’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영화 “보스”의 개봉 소식은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플래쉬 포워드 최고작’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신예 감독 ‘세바스티안 쉰델’이 예술성에만 치중하지 않고 대중성까지 확보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고 해석할 수 있기에 앞으로 거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한 신예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보스”를 향한 영화팬들의 호기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영화 “보스”는 대도시 정육점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시골 출신 ‘헤르모헤네스’가 사장의 제안으로 망해가는 정육점 매니저 자리를 맡게 되며 겪는 끔찍하고 처절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헤르모헤네스’는 성실하게 정육점을 운영해나가지만, 눈에 돈이 먼 악랄한 사장은 ‘헤르모헤네스’에게 부패한 고기를 약물에 담가 신선한 것처럼 위장해서 팔도록 강요하고, 거절할 수 없는 위치에 처한 그는 어쩔 수 없이 사장의 명령을 따른다.





이러한 과정에서 점차 피폐해지는 ‘헤르모헤네스’의 모습과 썩어가는 날고기의 생생한 이미지 등은 현대판 노예제도와 인간이 가진 악마 같은 면모를 완벽하게 표현해냈으며 남미의 현실상을 잔인하리만치 적나라하게 스크린으로 옮겨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50회 시카고국제영화제, 제30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제30회 마르 델 플라타 국제영화제 등 세계 영화제에서 각종 부문에 수상 및 노미네이트되는 저력을 과시한 영화 “보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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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선 기자 malahide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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